오늘(30일)로 대다수 의대의 학생 유급 시한이 마감되는 가운데 의대총장단이 미복귀생들은 유급 대상자로 확정돼 구제될 수 없다며 학생들의 복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는 오늘(30일) 서한문을 통해 "일부 학생들은 새정부가 출범하면 미복귀자를 구제해줄 것이라는 루머를 믿고 있는데 이는 헛된 기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설령 정부가 대학에 학사 유연화를 요청해도 대학의 교육 여건상 수용할 수 없다"며 "오늘 자정까지 수업 참여 의사를 학교에 알려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전국 40개 의대 중 32곳의 유급 시한이 오늘(30일)까지지만 아직 의대생들의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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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