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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화재 사고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내일은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달래주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고, 곳곳으론 싸락 우박이 떨어지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한때 시간당 10~20mm로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경기북서부와 제주산지에 많게는 6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남, 경남에 최고 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 외 대부분 지역으론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요. 해안가와 산지를 중심으론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특히 더 강하게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14도, 광주 14도, 대전 12도 예상되고요. 비가 내려서, 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18도, 대구 23도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에 또 전국에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강풍 #건조특보 #전국비 #비바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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