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10명 중 6명 이상은 수업 중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지도하다 갈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최근 유치원과 초·중·고·특수 교사 2천6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3%가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 관련 학생들과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7.7%의 교사는 학생을 지도하다가 욕설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했고, 76.8%는 학생 지도의 과정에서 신체적 폭력을 당할 수 있다고 느낀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지도 과정에서 학생에게 물리적 폭력을 당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22.9%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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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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