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정부가 대선 전 협상 진전을 원하고 있다'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미국 국내를 향한 발언으로 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30일) 국회 기획재정위 회의에서 "대선 전에 결론 낼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대선 까지 관세 협상의 결론을 낼 수 있는 절차적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며 차기 정부 출범 전까지 관세 협상을 마무리짓지 않겠다는 정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최상목 #관세대응 #통상협의 #무역협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