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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도 안팎 더위…밤까지 내륙 곳곳 소나기 쨍한 햇볕을 맞고 있으니 다소 덥습니다. 다만 지금 서울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중서부 지역으로 중심으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농도가 나쁨 단계로 올라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어제는 7월 치고 날이 제법 서늘했는데요. 오늘은 다시 옷차림 가볍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8.6도로 어제 같은 시간보다 5도가량 높은 편이고요. 그 밖으로도 청주는 29.5도, 대구는 28.4도로 다소 덥습니다. 이렇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고 또 대기 상층과 하층의 온도 차가 커지면서 소낙성 비구름대가 발달합니다. 오후 들어 수도권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양은 5에서 40mm가 되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역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고요.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구름대가 차차 확대됩니다. 화요일부터 다음 주 후반까지는 내내 장맛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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