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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애도 물결 이어져 오늘 정치권 이슈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출근하지 않고 가족과도 연락이 끊겼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국 비극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치권도 충격에 빠진 분위기인데요? 집권여당 소속의 광역단체장이 잇따라 불미스러운 일로 물러나면서 행정 공백이 생긴 것도 피할 수 없습니다. 부산에 이어 우리나라 제 1도시 서울마저 시장 대행 체제로 운영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이죠? 오늘 6·17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후속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핵심 타깃은 다주택자입니다. 단기 주택보유자에 세금 폭탄을, 종합부동산세 최고 세율은 6%까지 인상해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늘리고 임대사업자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편한다는 건데요. 여당은 오늘 대책과 임대차 3법을 7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집값 잡을 수 있을까요? 야권에선 정책 실패의 책임을 묻고 있는데요. 여권에서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경질론도 언급되는데요. 들으신 대로 홍익표 의원은 선을 그었지만, 경제 라인에도 전반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는 시각 어떻게 보십니까? '월간 정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6월 국정 수행지지도가 월간 조사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조사 대비 6.1%포인트 떨어지면서 50%대 중반인데요. 코로나19 대처 과정에 대한 긍정 평가가 잇따랐던 3월부터 총선까지 상황과 달리 6월,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무엇이었다고 보십니까? 18개 행정부처 대상 '6월 대한민국 행정부 정책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요. 보건복지부가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국토교통부의 순위 급락이 눈에 띕니다. 연이은 부동산 정책에 따른 국민 불신이 커진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한반도의 긴장이 계속되는 요즘 통일부의 순위 역시 정체를 겪으며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남북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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