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비구름이 집중되면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충청 남부 내륙과 전북에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충청과 남부,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서해와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요.
통영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2m의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위도에 172mm, 그 밖의 전북과 충남 곳곳에 1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더 쏟아지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 10~80mm의 비가 더 내린 뒤 내일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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