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인 2명이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서 이들의 동거인을 포함한 4명도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우즈베키스탄 인 2명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봉명동 G마트와 충북온천을 포함해 8곳을 방문했고 지난달 31일에는 340여 명이 모인 이슬람 종교행사에도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 전원을 파악해 검사 중인데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아 지역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세네갈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청주에 도착한 4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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