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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서복현
[앵커]
오늘(6일) 발표를 주도한 경실련의 부동산 건설기업본부 김헌동 본부장과 좀 더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본부장님, 어서 오십시오.
[김헌동/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번에는 고위공직자들입니다. 그중에서도 부동산 정책을 만드는 고위공직자들인데요. 재산을 이렇게 조사하신 이유를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Q. '부동산 정책' 고위층 주택 들여다봤는데
[김헌동/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 저기 대통령께서 7월 초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청와대로 직접 호출을 하셔서 세제 대책과 공급 대책 등 주택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빨리 발표를 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7월 10일 날도 세제 대책이 나왔고 또 8월 4일 이틀 전에도 대책이 나왔는데, 그 대책을 만든 분들이 기재부, 국토부, 금융위 이런 쪽의 고위공직자입니다. 그분들 대책이 왜 이렇게 집값을 안정시키지 못할 이런 대책이 계속 나오는가, 사실 작년부터 우리가 쭉 체크를 해서 청와대 참모들 그리고 여야 국회의원들 그리고 서울의 구청장, 시의원 계속 주택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분들에 대한 재산을 저희가 조사를 했고 오늘도 그 일환으로 이 주택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고위공직자의 재산을 들여다보게 됐습니다.]
[앵커]
이렇게 부동산 재산이 많은 것이 정책을 만드는 데 영향을 준다고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김헌동/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 지난 3년 동안 집값이 저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파트값이 서울은 52% 올랐고 집값은 34%가 올랐는데, 국토부 김현미 장관께서도 며칠 전에 여기 나오셔서도 뭐라고 하셨냐 하면 감정원 통계, 감정원 통계에 의하면 아파트는 14%고 집값은 11%다, 우리하고 3배가 차이납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은 집이라는 걸 보통 사람들이 사러 가면 부동산에 가서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