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8월 신용대출 역대 최대 증가…경제 리스크 우려
자금조달의 마지막 수단이라 불리는 신용대출 증가폭이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전세대출 수요도 크게 증가하며 가계빚은 한달 새 약 12조 원이 늘어난 상황인데요.
과도한 신용대출이 경제리스크의 요인이 되진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가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한 후 3기 신도시 인근 전월세 시장에서 매물이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거주 요건을 채우려는 수요로 예상되고 있는데 관련 내용, 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본격적으로 오늘 주제 다루기에 앞서서. 4차 추경과 관련해 8차 비상경제회의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문 대통령이 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4차 추경안을 포함한 민생경제대책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 모두발언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문 대통령은 13세 이상 국민 모두에게 통신비를 일률적으로 지원한다면서, "자유로운 대면 접촉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국민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정책 실효성,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할 것 없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왜 이렇게 대출이 증가한걸까요?
급증한 가계 빚은 가계는 물론 금융사들의 건전성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는데요. 금융위에선 "이달까지 지켜보자"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정부가 수도권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사전청약 6만 호 계획을 확정·발표하면서 인근 지역 전월세 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점점 상승하고 물량은 없는 상황인데 주요 원인, 어디에 있다 보시나요?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3기 신도시 선호도 조사에서도 1위를 한 하남의 아파트의 전월세 가격입니다. 서울 외곽 지역보다 높은 값을 보인다던데 상승세가 어떠한가요?
부동산 시장에선 이번 사전청약으로 주택 매매시장은 안정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