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부터 영동·영남 해안·제주 '비'…최고 20㎜
이제는 눈길이 닿는 곳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지시죠.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많기는 했지만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였던 하루였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은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먼저 내일 낮부터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다가오는 주말 찬공기를 동반한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동풍이 불면서 세차게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역에는 소나기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 제주에 5~20mm의 비가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역에 최고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우산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이 20도, 청주 20도, 대구도 20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전주 27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동해안과 남부,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지역은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밤낮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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