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집권여당인 자민당은 오늘 총재 선거를 열고 스가 관방장관을 새 총재로 선출했습니다.
오는 16일 소집되는 임시 국회에서 차기 총리를 뽑는 정식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지만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일본에서 집권당의 총재를 총리로 선출하고 있어, 스가 장관이 사실상 새 총리로 확정됐습니다.
아베 정권의 계승을 표방했한 스가 장관은 특히 아베의 외교 정책에 대한 지지를 강하게 나타내, 총리로 취임하더라도 한일 관계 개선 움직임이 가시화되진 않을 전망입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