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동결을 노사 다툼 없이 11년만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현대차 임금 동결은 1998년 외환위기와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세 번째입니다.
이번 합의 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를 두고 공감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합의에 앞서 조합원들에게 "사회적 여론 앞에, 많은 성과를 내기 녹록지 않은 현실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어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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