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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서복현
[앵커]
교회 개혁에 목소리를 내온 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인 방인성 목사를 연결해서 지금 이 상황에 대해 짧게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목사님, 나와계시죠?
[방인성/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 : 수고 많으십니다.]
[앵커]
전광훈 씨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건 사실 많은 국민들이 보기에는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가 있는데요. 이게 판단하기가 어려운 문제입니까?
Q. 전광훈 관련 논란…교계에서 결론 내기 힘든가?
[방인성/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 : 그렇죠. 이건 너무 쉬운 거죠. 당연히 이단으로 판명되어야 되는데, 교단총회가 열린 의미는 첫째는 그 교회의 신앙을 지켜가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단에 대한 판명이 분명해야 되는데, 이번 논란이 된 전광훈 씨의 이단성 판명을 이렇게 유보한다는 것은 심각하게 교단총회가 무색해지는 것이고 왜 교단총회가 있어야 하는가라고 하는 질문을 가질 수밖에 없고요. 또 교단총회는 대사회적으로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될 것인가 하는 것이 교단총회의 의미입니다. 지금 국가적 위기, 코로나19 사태로 지금 이 위기 극복을 하려고 하는데, 교단총회에서 합심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메시지, 신앙고백, 교회의 역할에 대한 선언을 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 선언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 10월 3일 개천절 집회도 한다고 지금 있는데, 지금 각 교단에서 그리고 교회에서는 거기에 참여하지 말고 그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며 이런 교회가 확산의 진원지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교단총회는 자신들의 어떤 임원 선거나 재정 나눔 이런 것으로 변질된 교단총회 정말 심각합니다.]
[앵커]
특히 교단에서 나온 보고서 중에는요. 이단성 여부를 1년 더 연구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는데요. 이게 1년까지 걸릴 문제입니까?
Q. '이단성 여부' 1년 연구 뒤 결론…왜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