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8일 정부가 서해상 실종 공무원을 구출할 수 있었는데도 사실상 방치해 북한 총격으로 사망케 했다면서 그 책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로 돌렸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언론에 직접 나와서 이 사태의 전말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는데요.
또 전날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대통령이 이 사건 첫 보고부터 대국민 입장 발표까지 4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반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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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김해연·이미애>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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