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줄었지만 안심 못 해…숨은 감염자 찾는 게 관건"
"시설 내 방역 문화 개선되지 않으면 불시점검 소용없어…종사자 방역교육 강화 더 중요""
"방문점검보다 1~2주간 CCTV 확인해 종사자 방역 상황 체크하는 게 효율적"
"렘데시비르, 치료 대상 한계 있지만 일부 중증 진행 예방 수준의 치료 효과는 인정"
"렘데시비르 보다는 혈장치료제나 항체치료제 효과가 더 나을 거라고 기대"
"中백신 3상 임상 이번 주 완료…임상 자료 논문으로 공개 될 것"
"국내 도입은 중국 백신 생산사고 사례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코로나 장기화 대비 물량 확보하려면 국산 백신 개발은 계속 추진돼야"
◀ 앵커 ▶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교수님, 이 정도면 좀 약간은 안심되는 상황이죠?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안심된다고 말할 수 없고요.
왜냐하면 요양병원처럼 집단 발병이 일어나면 숫자가 늘어났다가 없으면 주는 거기 때문에 어디나 이런 게 있다면 숫자가 많아질 수 있다고 얘기하는 상황이라서 안심하기보다는 이런 집단 발병 사례가 어디 숨어 있지 않은가 잘 찾아야 하는 상황으로 생각하시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 앵커 ▶
그럼에도 불구하고요.
50명대, 추석 연휴 지나고 폭증하지 않을까, 우려도 많았는데 그것의 걱정에 비해서는 그래도 약간 상황은 괜찮은 편이라고 볼 수 있겠죠?
◀ 이재갑/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
추석 상황 속에서 국민께서 안전하게 고향 방문하시고 여행 가시고 돌아오셔서 그런지 몰라도 다행히 확진자가 폭증하지는 않았지만 추석 전에 기억하시면 추석 전에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었거든요.
한 40명대, 그런데 그게 길어졌다고 보시는 게 맞을 거 같아요.
추석 때 발병됐던 사람들 지금 나타나는 거 봐서는 추석 때 만약에 그런 게 없었다면 더 떨어졌을 텐데 그러지 못 하고 지금 계속해서 긴 꼬리 형태라고 표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