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어린 의붓딸을 수년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69세 승려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대처승인 A씨는 의붓딸이 초등학생이던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중학생이 된 B양이 학교 상담을 받으며 A씨의 범행을 털어놓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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