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앵커]
네, 이 곳 로텐더홀은 아직은 잠잠합니다.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런 표현도 걸맞을 것 같은데요. 제가 있는 이 곳 뒤쪽에 본회의장에서 1시간 반 정도 뒤면 본회의장에서 공수처법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야의 대치 오늘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3선의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 모시고 한국당의 입장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에 대한 이야기도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성동 / 자유한국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앵커]
네, 제가 앞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1시간 반 정도 뒤 6시에 본회의가 열리고 공수처법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임시국회에서 선거법도 표결 처리 되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 이제 한국당이 막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굉장히 뼈 아픈 대목일 것 같은데 오늘 공수처법에 대해서는 한국당 좀 어떻게 대응하실 예정이십니까?
[권성동 / 자유한국당 의원]
그 4+1이라는 괴물 이제 협의체에서 공수처법과 선거법을 이제 야합을 해서 처리하기로 자신들이 결정을 했고 4+1의 의석이 한 168석 정도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선거법은 이미 날치기 통과를 시켰고요. 또 공수처법도 오늘 뭐 필리버스터 끝나기 때문에 상정이 되면 그 4+1의 그런 체제가 견고하다면 공수처법도 뭐 통과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만 이 공수처법은 반헌법적인 그런 기구고 또 문재인 대통령의 어떤 독선 독주를 강화시키는 소위 말해서 우리는 게슈타포 같은 법이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이 법의 통과를 막기 위해서 지금 여러 가지로 머리를 쓰고 있습니다만 또 권은희 수정안도 나와 있는 상태고 해서 표를 모으고 있습니다만 그 결과는 좀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난 그 선거법 처리 과정에 있어서 순서를 두고 회기 결정안건을 두고 그걸 먼저 해야 했는데 선거법을 먼저 처리한다 라는 부분 때문에 한국당이 의장석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