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또다시 한 달 연장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달 16일까지 발령한 우리 국민의 전 국가ㆍ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2월15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한 달씩 계속 연장 중입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기간 해외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외출ㆍ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배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