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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종교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에는 폐쇄명령을 내리는 등 방역 조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전체 집단감염의 약 15%가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발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개선되는 방역지침 내용을 내일(16일)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유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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