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전자가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6.2인치 갤럭시S21과 6.7인치 갤럭시S21플러스, 그리고 6.8인치의 갤럭시S21울트라 등 3종입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몸체와 후면 카메라 등이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새 디자인을 적용했고, 인공지능 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특히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하는데요.
갤럭시S21은 8GB RAM,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고, 가격은 99만 9천900원입니다.
신제품은 이달 29일부터 전 세계에서 차례로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오늘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고 29일 출시 예정입니다.
[노태문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2021년 삼성은 더욱 강력한 혁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사용 패턴에 딱 맞는 획기적인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2.
삼성전자가 'CES 2021'에서 44개의 'CES 혁신상'을 포함해 미디어 어워드까지 총 173개 상을 휩쓸었습니다.
CNN 등 현지 주요 매체는 기존 QLED의 화질을 개선한 'Neo QLED' TV를 'CES 2021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냉장고, 로봇청소기 '제트봇AI' 등이 CES 혁신상과 미디어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CES에서 첫 선을 보인 제트봇 AI는 여러 매체가 최고의 제품으로 꼽았습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노트20 5G',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와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이 CES 최고 혁신상에 뽑혔습니다.
3.
LG전자의 2021년형 'LG 올레드 TV'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CES 2021'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LG 올레드 TV는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의 CES 2021 최고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최고 제품으로 뽑혔는데요.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7년 연속으로 CES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의 TV 상을 수상했습니다.
LG 롤러블도 모바일 기기 부문에서 엔가젯 선정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4.
기아자동차가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기아로 새출발합니다.
기아의 사명 변경은 1990년 기아산업에서 기아차로 바꾼 지 31년 만입니다.
기아는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사명을 선보였는데요.
[송호성 / 기아 사장: 전통적인 제조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하여 새롭게 부상하는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의 비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입니다.]
기아는 변경된 사명과 함께 작년 초 발표한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 S'를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양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