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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답게 볕이 뜨겁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7도 안팎까지 올랐고요. 동풍이 불어드는 영동 지방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풍이 강하다 보니 강원, 영서와 경기동부, 경북 동부 등 동쪽 곳곳으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제 한여름을 향해 가면서 태풍 걱정도 앞설 텐데요. 기상청에서는 우리말 태풍 이름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작년 필리핀에 큰 피해를 준 태풍 고니를 대체할 이름을 찾는 건데요. 오늘부터 7월 5일까지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태풍은 큰 피해를 주지 않는효자 태풍이 되길 바라봅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8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광주는 2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에 소나기가 자주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서경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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