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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4일 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오소리가 출몰했습니다. 주차장에 동물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1시간여 만에 오소리를 붙잡았는데요. 소방대원들은 잡은 오소리를 주변 한강 둔치에 풀어줬습니다. 족제빗과에 속하는 오소리는 지렁이와 굼벵이, 뱀, 식물 뿌리 등을 먹는 잡식성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하지만 먹을 것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오소리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안창주> <영상 : 고동환·남혁진·최현빈 독자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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