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 아침& >'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07:00~08:30) / 진행 : 이정헌
[앵커]
맞장토론 시간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사태로 상호 무비자 입국을 금지하는 등 입국제한 조치를 강화한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양국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출연자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 오른쪽입니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제 왼쪽입니다.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입니다. 지난해 수출 규제 문제 등으로 사상 최악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죠. 한일관계가 코로나19 사태로 또다시 갈등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 정권이 먼저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결정했고 이에 맞서 우리 정부도 일본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일본이 입국제한조치를 발표하기에 앞서 우리 정부에 사전통보를 했는지를 놓고 진실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론 시작하겠습니다. 두 분 오랜만에 모셨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한일 갈등이 극에 달할 정도였었는데 요즘에 좀 잠잠하다가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갈등이 불거지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두 분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먼저 간단히 말씀을 좀 듣고요. 토론 본격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호사카 교수님.
Q. 한·일 입국 제한 '맞불'…사전통보 '진실공방'
[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수 : 역시 일본이 좀 필요 없는 조치를 했다, 먼저. 그리고 지금까지 일본에 대해서 입국제한을 했는데 그러면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왜 입국제한을 하지 않았는지. 지금은 이들 좀 후회는 했지만 그때 그러니까 왜 이탈리아를 그러면 입국제한하지 않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베 총리는 전혀 대답을 하지 못했고 또 그냥 정치적 판단을 했다라는 말을 했고요. 이런 부분에서 먼저 일본의 조치가 대단히 필요 없는 조치를 일단 지지율이 하락하니까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그런 의도로 보이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