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강조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방한 직후 B-1B 전폭기가 서해로 온 데 이어, 주한미군도 대대적인 공중강습 훈련을 벌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제2스트라이커여단 전투단 병력 130여 명은 어제 수도권 일원에서 블랙호크 등의 수송헬기를 이용해 적지 종심으로 침투하는 과정을 연습했습니다.
앞서 오스틴 장관은 방한 기간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확장억제"를 강조하면서 "핵·미사일 방어 역량과 함께 전진 배치된 미군 2만 8천500명이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