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주 69시간제로 대표되는 노동법 개정안 추진에 대해 주당 최대 시간을 노동 약자의 여론을 더 세밀히 듣고 방향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오전 긴급 브리핑에서 노동시간 유연화 정책은 주 단위 묶여 있던 것을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협의하도록 하는 취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장 정책 핵심은 MZ 세대 근로자와 노조 미가입 근로자 등 노동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섭력이 없는 노동 약자의 경우 법적으로 더 보호를 면밀하게 해서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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