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비상구를 강제로 연 30대 남성이 오늘(28일) 구속됐습니다.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남성은 범행을 계획한 건 아니라면서, 탑승객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여객기 문 열림 사건 피의자 : 빨리 내리고 싶었습니다. (비행기에 있던) 아이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오늘부터 사고 기종의 비상구 앞자리 판매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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