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올 1월 전망치보다 0.4%p 오른 수치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보다는 1%p 낮습니다.
세계은행은 올해 초 예상보다 세계 경제가 높은 회복력을 보이지만 성장 둔화 흐름은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는 고물가에 따른 급격한 금리 인상이 경제 활동에 타격을 주고, 저소득 국가의 취약성을 자극함에 따라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