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국과 러시아 폭격기가 남해와 동해상 한국 방공식별구역으로 진입한데 대해 국방부가 양국 군 당국에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국방부는 자료를 내고 "중·러 국방무관에게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도 "일본에 대한 명확한 시위 행동 의도"라며 "외교경로를 통해 양국에 중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경계·감시를 계속하고 있다"고 공표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