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명태균, 尹부부에 '대우조선 파업 강경진압' 보고"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지난 2022년 대우조선해양 파업 당시 정부 대응에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녹음파일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음에서 명씨는 "내용을 잘 몰라서 대우조선해양 이용호 부사장에게 보고서를 만들어달라고 했지"라며 "대통령하고 사모한테 강경진압하라고 다 보고했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녹음 파일이 2022년 7월 20일 명씨가 파업 중이던 거제 조선소에 가던 중 지인과 대화한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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