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한 마약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거나 투약한 마약 밀수 총책 45살 A씨 포함 태국인 82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마약류 '야바' 시가 1억원 상당의 1천970정을 국제우편으로 태국에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책들은 충남 서산, 전북 정읍 등 전국특정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과 대면 거래방식으로 마약을 유통했습니다.
[황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