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에서 충북 오송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2복선화가 착공했습니다.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면서 포화 상태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더 빠른 고속철도를 추가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시속 400㎞급 고속열차를 투입할 수 있도록 건설됩니다.
착공식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2복선화가 완공되면 인천, 수원, 거제 등 전국 곳곳으로 고속철도가 운행돼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6대 국정목표 중 하나를 강조했습니다.
[정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