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장년층의 피부 고민, 기미와 검버섯입니다.
그런데 한눈에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
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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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직 서울피부과 원장 / 서울대 의대, 동아대병원 피부과 외래교수)
{<검버섯>이란 <경계가 명확한> 갈색 반점이 얼굴 <곳곳에 산재>돼 생기는 것을 말하고요.
<기미>는 <경계가 불분명>하고 희미한 갈색 반점이 <광대> 부위에 연결돼서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검버섯은 결국은 <노화> 때문에 생기는 것이고요.
기미는 <여성호르몬>의 변화가 있을 때 <햇볕>을 과도하게 흡수해서 피부가 변질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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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와 검버섯은 대표적인 색소질환입니다.
주범은 자외선!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신경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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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은 <딱지>를 앉혀서 갈색 반점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목적입니다.
주로 앤디야그, 케이티피, 알렉산더라이트, 루비 레이저 등을 이용해서 <딱지를 앉혀서>
갈색 반점이 일주일 뒤에 날라갑니다.
그에 반해 <기미>는 완전히 색소를 없애주는 것이 아니고 <색깔이 연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밑에서부터 새로운 <멜라닌 색소>가 <올라오지 못 하도록> 메조테라피나 브이빔 같은 것을
사용해서 <색소 발생>을 줄이는 것을 치료 목적으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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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까다로운 기미는 다시 생길 확률도 높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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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직 / 서울피부과 원장 )
{가장 중요한 것은 <햇볕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차단 지수가 <30~40> 되는 것을 <하루에 두 번> 정도 사용하시고
그 외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에어쿠션 같은 <물리적 차단제>의 성향을 가진 화장품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미백크림>을 바르는 것보다는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을 <냉장고>에 넣고
<차게 바르시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그 외에 저녁마다 <알로에젤>로 까맣게 <탄 피부> 부위를 <차갑게> 해 주시면
<미백> 효과가 생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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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나 검버섯인 줄 알았는데 피부암인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갑자기 생긴 색소가 비대칭이고 색이 변한다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