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직장류 진단이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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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질 사이의 벽이 얇아지면서
직장이 주머니 모양으로 늘어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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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웰니스병원 원장 / 독일 하인리히하이네 의과대학 면역학 박사, 동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외래교수 }
{<직장류>는 <직장 벽>이 늘어나서 <주머니>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배변>하느라고 힘을 주면 <변이 밑으로> 내려가지 못 하고 <주머니> 속에서 머물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배변장애>가 생기는 것이고요.
직장류가 <직장의 상부>에 생겼을 때는 <장 중첩>이 생기면서 밑으로 <처져내려오기> 때문에 복강경으로 <당겨올려주는> 수술을 하거나 이 직장류가 <항문> 가까운 쪽에 생겨서 질쪽으로 <밀려나오면> 이 <주머니>를 <제거>해주는 수술을 해야 배변장애가 해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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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류는 변비 외에도 항문 통증.
질쪽으로 뭔가 밀려내려오는 느낌.
또 화장실을 다녀 온 직후에도 잔변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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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말기에 거의 <10kg> 되는 무게를 배에 안고 다니거든요.
그러다 보면 <골반저근육>이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분만 시에 <아기>가 <산도>를 지나는데 애기 머리가 꽤 크거든요.
<산도>를 많이 <이완시키다> 보면 직장과 질 사이가 많이 <늘어나서> 이 약해진 벽이 <직장류>로 형성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약해지는데> <변비>가 생겨서 힘을 자꾸 주게 되면 이 <직장류 크기>가 커지면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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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과 항문을 살펴보면 직장류 주머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정밀한 진단을 위해서는 배변조영검사로 배변과정을 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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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 가정의학과 전문의 }
{<골반저근육>이 약해지면 골반저를 받혀주는 기관들이 전부 <밑으로> 처집니다.
따라서 <방광류>도 생길 수 있고 <직장류>도 생길 수 있고 <자궁도 처져> 내려올 수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변실금>이나 <요실금>, 하복부 통증, 배변장애가 생길 수 있죠.
해결해 주는 수술은 <복강경>으로 LVMR이라고 해서 띠를 넣어서 <당겨올려주는> 수술이 있거든요.
크게 힘든 수술이 아니고 <증상 완화>가 금방 이뤄질 수 있는 수술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이런 증상이 있다 싶으면 <검사>를 받아 보시고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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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류 치료를 위해선 운동으로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게 좋습니다.
변비 예방도 필요한데요.
따뜻한 물과 채소를 챙겨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