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길을 걸어 대청호수 속으로 쭉 뻗은 113봉을 지나
158봉 미호 산성에 오르면 청남대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조금 더 걸어 비상 여수로 물막이 댐 위를 지나면,
이씨, 민씨, 강씨가 살아 삼정동이라 불리는 마을이 나온다.
마을을 지나 삼거리 건너편으로 보이는
‘민평기 가옥’은 향토유적으로 조선 후기 고종황제의 승지를 지낸
민후식이 처음 지은 집이다.
고택을 둘러보고 대청호수 길 도로를 끼고 잘 조성된 데크길을 걷다 보면
왼편으로 푸른 대청호가 넘실거린다.
덕골을 지나면 갈전동 동네가 나오게 된다.
갈전동은 예전부터 갈대밭이 많아 갈대가 무성한 동네라는 의미의
‘갈밭’이라 불려왔으며, 곳곳에 칡 또한 많아
칡갈(葛)자를 써 갈전(葛田)이라는 의미의 갈전동으로 불러왔다.
갈전동을 지나 대청호반을 끼고 약 1키로 정도 걸어 여수 바위길을 지난다.
데크가 설치된 호수 둘레를 걷다 보면 뒷산의 땅 모양이
마치 먹는 배와 같이 생겼다하여 예전부터
‘배산’이라 불리던 배고개 마을에 들어선다.
배이(梨)자를 써 이현동이 된 이곳 대청호 두메마을에서 1구간을 마치게 된다.
대청호 오백 리 길 1구간 삼정생태습지공원에서 듣는
가수 성시경, 이문세, 윤종신, 임창정, 박효신의 감미로운 목소리~
대청호 오백 리 길 ASMR 마지막 4탄~
겨울! 눈 내린 대청호 풍광과 감미로운 노래로 잠시 심쿵해 볼까~~❤️⚡️
성시경 임창정 박효신 윤종신 이문세 대청호 대청호1구간 오백리길
노래 리스트
1. 성시경 - 내게 오는길 120101 열린음악회
2. 성시경 - 거리에서 070107 열린음악회
3. 성시경 - 두 사람 121221 유희열의 스케치북
4. 이문세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091016 유희열의 스케치북
5. 이문세 - 광화문 연가 130504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6. 이문세 - 옛사랑 110930 유희열의 스케치북
7. 윤종신 - 좋니 180325 열린음악회
8. 윤종신 - 오르막길 120101 유희열의 스케치북
9. 윤종신 - 이별택시 151225 유희열의 스케치북
10. 임창정 - 소주 한 잔 141205 유희열의 스케치북
11. 임창정 - 내가 저지른 사랑 161023 열린음악회
12. 임창정 - 십삼월 190907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13. 박효신 - 야생화 161029 유회열의 스케치북
14. 박효신 - 눈의 꽃 091011 열린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