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伽倻山)은 오서산(烏棲山), 계룡산(鷄龍山)과 더불어
충청남도 지역의 명산이면서 태안반도 일대의 ‘개산’으로,
충청남도 사람들의 생활터전이자 문화 창조의 원천이다.
⛰가야산은 백제 때 상왕산이라 불렀으나 신라 통일 이후
산 밑에 가야사(伽倻寺)라는 십리지관(十里地官)의 큰 절을 세우면서
가야산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서산시, 예산군 및 홍성군에 걸쳐 있으면서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는 가야산맥의 주봉이다.
가야산에는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元曉峰)[677m], 석문봉(石門峰)[653m],
옥양봉(玉洋峰)[621.4m], 일락산[521.4m],
수정봉[453m], 상왕산[307.2m] 등의 봉우리가 연결되어 있다.
특히, 석문봉은 가야산 봉우리 중에서 가장 바위가 많은 곳으로
대문처럼 서 있는 바위가 있다.
가야산 정상에서 다시 한번 느껴보는 트롯 전국체전의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