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8월 2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는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보석사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은행나무의 높이는 34m, 둘레 10m로 그 웅장함을 뽐내고 있다.
나무가 서있던 1000년의 세월 동안 이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이 있는데
마을에 큰 일이 생길 것 같으면 나무가 소리를 내어 미리 알려준다는 이야기다.
그래서일까?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는 마을을 지키고 보호해주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지고 있다.
1000년의 긴 세월 동안 조상의 보살핌 가운데 오랜 시간을 버텨온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신령스러운 가지들을 바라 보며
부드럽지만 파워풀 한 박재정 노래 들어보는 건 어떨까?
은행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 사이로 감미롭고 힘 있는 박재정의 목소리가
성큼 성큼 가을을 재촉하는 듯 하다.
00:00 1. 헤어지자 말해요
04:03 2. 사랑한 만큼
08:51 3. B에게 쓰는 편지
14:19 4. 좋았는데
18:16 5. 너의 마지막이고 싶다
22:17 6. 한 걸음
26:10 7. 두 남자
31:18 8. 악역
36:20 9. 여권
40:44 10. 너의 그 사람
45:02 11. 시력
49:57 12. 취미
53:34 13. Lemonade love
56:32 14.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