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운전자가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고 이후 '운전자 생존 수칙'을 공유한 영상이 3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 속 여성은 "어릴 적 다리를 지나갈 때마다 창문을 모두 열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 "다리가 무너질 경우를 대비해 창문을 내리고, 사고가 발생하면 창문 밖으로 헤엄쳐 나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메릴랜드에 있는 다리가 레고 블럭처럼 무너졌다"며 지난 26일 일어난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고'를 언급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정말 끔찍한 사고였다", "메릴랜드에 사는데 정말 비극적이다". "혹시 몰라서 구명조끼를 차 안에 구비해뒀다", "안전벨트를 끊어낼 도구가 필요하다" 등 여성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지난 26일 새벽 1시 30분경 일어난 해당 사고는 대형 선박이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인 '프랜시스 스콘 키 브리지'와 충돌하며 벌어졌다. 이 충돌로 2.6km 길이 다리 일부가 붕괴하며 다리 위에 있던 차량 여러 대가 추락했다. 메릴랜드 당국이 추정한 사망자는 6명으로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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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ㅣTT jeterky, YTB First Coas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