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맥도날드가 광고회사 TBWA\NEBOK와 손을 잡고 세계 최초 음식 냄새가 나는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다.
네덜란드 맥도날드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스틴 멘트로프-훌리셀란'(Stijn Mentrop-Huliselan)은 "냄새는 이미지보다 명확하고 감정적인 기억을 불러오는 데 더 효과적"이라며 “사람들이 맥도날드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을 상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판은 로고 없는 빨간색, 노란색 단색의 모형으로 반경 4.5m 안에 들어서면 맥도날드 감자튀김의 특유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9일 네덜란드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광고판 앞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이 직접 광고판의 냄새를 맡고 어떤 음식인지 맞춰보면서 흥미를 보이는 반응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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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ㅣ네덜란드 맥도널드 유튜브, Stijn Mentrop-Hulise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