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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테슬라 #결함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사이버트럭 소유자가 '내 차량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며 다른 차량에도 있을 수 있다'며 엑셀 페달 결함 문제를 주장했다. 호세 마르티네즈라는 해당 남성은 "사이버트럭 운전 중 페달 커버가 위로 올라가 틈새에 끼어서 움직이지 않았다"며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차가 다시 가속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성은 "당황했다면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공원에서 멈춰 사이버트럭 내부를 자세하게 살펴보았고, 페달이 고장난 게 아닌 틈새에 낀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주행 중 가속 페달이 눌린 상태에서 돌아오지 않고 고정되면 '의도하지 않은 가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남성은 "당황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해당 결함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해당 영상이 퍼지며 미국 교통안전당국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테슬라와 접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안에 대한 테슬라의 공식 입장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4일(현지시각)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사이버트럭 생산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구매자들에게 배송 지연을 안내했고, 이후 "테슬라가 가속 페달 문제로 최소 7일간 사이버트럭 생산을 중단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이에 테슬라는 생산 중단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지구촌 이야기가 궁금해? 케찹 나우뉴스 실시간 세계 이슈를 공유합니다 *영상ㅣTT el.chepito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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