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경찰견이 다리 난간 밖으로 뛰쳐나가자 보안관이 이를 구조하는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에서는 경찰견 '제플린'이 체포를 마치고 복귀하던 도중 다리 위헤서 난간을 뛰어넘으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플린에게는 목줄이 채워져있었으며, 이를 곧바로 알아챈 보안관 로렌 도날드슨이 줄을 잡고 경찰견을 끌어올리며 무사히 구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다리의 높이는 약 75피트(약 23미터) 정도이며, 제플린의 몸무게는 75파운드(약 35kg)으로 전해졌다.
한 인터뷰에서 로렌은 "다리 가장자리를 그냥 뛰어낼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한 것 같다. 높이의 개념이 없으니 뛰어내린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플린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플린은 'Space Coast K-9'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인재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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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ㅣFB Brevard County Sheriff's Office, YTB KENS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