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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선행을 베푼 사람들의 영상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두 SUV가 충돌하고, 곧이어 지나가던 한 차량에서 운전자가 내려 전복된 차량에 달려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곧이어 운전자 7명이 차에서 내려 전복된 차량으로 달려가 힘을 모아 차량을 힘껏 미는 모습이 포착됐다. 넘어갈 듯 아슬하게 흔들리던 차량은 뒤집히며 제자리로 돌아왔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감동적인 현장이다", "착한 사람들은 복을 받을 것"이라는 따뜻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으로는 "저렇게 하면 차량에 불이 나거나 탑승자가 더 다칠 수 있다"며 경고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사고를 당한 두 차량에는 각각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빨간 신호등에 정지하지 않은 회색 SUV 운전자를 신호 위반으로 체포한 것으로 밝혔다. 지구촌 이야기가 궁금해? 케찹 나우뉴스 실시간 세계 이슈를 공유합니다 *영상ㅣDaytona Beach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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