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미국입니다.
인공지능, 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과 10대 1의 주식 분할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5시 47분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정규장보다 6.16% 오른 1천8달러에 거래됐는데요.
정규장이 아닌 시간 외 거래이긴 하지만, 엔비디아 주가가 1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주가는 1천20달러 안팎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앞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에 매출은 35조6천억 원, 주당 순이익은 8천366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또 2분기 매출을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280억 달러로 예상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 같은 호조세를 반영해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하기로 하고 다음 달 10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