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증인으로 불려 온 한화오션(042660) 정인섭 사장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돌 그룹 멤버와 셀카를 찍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올해에만 벌써 5명 노동자의 목숨을 앗아간 회사의 수장의 모습으로는 도무지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애초에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국회의원들의 안일함이 정 사장의 이같은 태도를 부추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곧 다가올 종합감사에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을 직접 소환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 마련책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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