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인지, 거리두기 상향 효과가 일부 나타난 것인지를 두고 방역 당국도 지금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
[앵커]
일단 내일부터 수도권 지역에는 일부 고위험 시설의 운영을 금지하는 이른바 2+알파 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자세한 코로나19 관련 내용 백순영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앵커]
어서 오십시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400명대 기록했는데요. 지난주보다는 조금 줄어든 건데 이게 어떻게 보십니까?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일까요? 아니면 거리두기가 1.5단계, 2단계로 강화되면서 한 누적 된 결과치가 반영이 된 걸까요?
[백순영]
두 가지가 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말에 줄어드는 것은 약 40% 정도 줄어드는데 오히려 양성률은 3%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굉장히 높은 수치거든요.
오늘은 검사 건수가 발표가 되지 않았어요. 부산에서의, 아마 감천항인 것 같은데 항만에서 검역에서 숫자가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됐든 숫자는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지금 안정할 만한 수치는 아니고 19일날 1.5단계를 한 지 거의 보름 정도, 한 열흘 조금 지난 상황인데요.
이 상황에서 지금 1.5단계라는 것은 정체되는 상황일 것으로 보이고 2단계로 강화된 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나와야 되는데 아직 시간적으로 볼 때는 6일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이번 주 중이나, 빠르면 이번 주 중이고.
아니면 이번 주말이나 되어야 볼 수 있기 때문에 아마 방역당국에서도 이 부분을 조금 더 검토를 하고 변경을 하고 싶은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 이번 주 중이라도 이것이 내일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