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출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을 새워 만들겠다"며 공급 물량 부족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래도, 전세 대책 공급이 신속히 이뤄지면 내년 봄쯤에는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 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2016년에 대폭 줄었고 공공 택지를 취소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물량을. 2021년 2022년에 공공물량이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은 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습니다. 절대적인 공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와서 아파트 물량이 부족하다고 아무리 정부에 대해서 말씀하셔도.
저희가 이번에 낸 전세대책 공급들이 신속하게 이뤄지게 되면 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저희는 봄쯤 되면 시장에 안정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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