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가 나왔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어제(29일) 아침 소속 형사부 검사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검사는 지난 23일 저녁 모임을 함께 한 지인 가운데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 하루 청사를 폐쇄한 뒤 방역을 진행했고, 검찰청 직원 가운데 밀접접촉자 13명은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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