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극적 화해' 뒤 되찾은 손흥민 웃음 볼까요.
토트넘 동료들과 훈련 중인 손흥민은 손가락 붕대에도 싱글벙글 웃음 가득합니다.
"45개?"
진지하게 측정에 임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희로애락' 가득했던 네 번째 아시안컵 도전.
"너무 힘든 한 주"였다 했지만 상처만 남긴 건 아니었습니다.
기막혔던 8강 호주전 프리킥 슛 장면, 기억하죠?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 존'에서 오른발로 넣은 골.
극적으로 터진 결승골에 모두가 흥분했던 4강행이었습니다.
아시안컵 '토너먼트 최고의 골'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AFC는 "승리를 위한 멋진 프리킥 득점을 터뜨렸다"고 봤습니다.
이번 주까지 팬 투표를 받고 있는데요.
고개 숙인 손흥민은 이제 안녕~ 쏘니, 다시 '행복 축구' 하자~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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