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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손흥민 선수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국내 지도자, 외국인 감독 장단점이 있다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 리포트 ▶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마치고 뉴캐슬과의 친선 경기를 위해 곧바로 호주로 이동한 손흥민.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지 취재진이 손흥민에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 관한 민감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주장] "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할 수 있는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옳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더 집요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주장] "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항상 장점과 단점이 있으니까요. 한국인 감독을 선임하면 문화를 잘 알겠지만 경험이 부족할 수 있고요. 선수는 운동장에서만 집중하면 됩니다."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황희찬 선수도 대표팀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생각을 밝혔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지금 좀 많이 혼란스럽고 좀 많이 어수선한 분위기는 사실이지만 꼭 이기는 데 집중하고 싶고 또 홈 경기가 있기 때문에 홈 경기에서는 특히 더 좋은 경기력으로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2차 예선 명단은 오는 27일 발표됩니다.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김민호 / 영상출처: 유튜브 (Chris Cowlin)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김민호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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