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 나들목 근처에서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2.5t 화물차가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고속도로 구간이 종료되는 지점을 앞두고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빨간 불에 멈춰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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